다산 키즈카페 킨더라운지 좋아요

 

얼마전에 큰아이도 친하고 

친한 엄마끼리 한번 뭉쳤어요

코로나때문에 집에만 있느라 

키즈카페같은곳은 가지도 못했지만

큰맘먹고 다산 키즈카페 킨더라운지에서

모이기로 했어요!

 

몇번 방문했던 지인분들에게 

물어보니 주차자리가 없다는 말에 

빨리 준비하고 출발하다보니

오히려 너무 일찍 도착했어요

오픈전 청소를 하고 있을때

도착을 했거든요 :)

아무래도 오픈전이다보니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보니

미리 들어와도 된다고 하시길래

먼저 입장을 했어요

 

 

입장전에는 온도체크를 하고 입장이 가능해요

그리고 세면대에서 

손도 씻고나서야 입장이 가능하더라구요

뭔가 까다로워 보일수도 있지만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수 있다고만 하면

이보다 더한것도 할수 있죠~

그리고 이렇게 관리를 하니

위생관리에 신경을 쓴다고 느껴져서

안심이 되더라구요

 

입장시간이 되거나서 

많은 아이들이 입장을 하네요!

11시에 입장이 시작인데

이정도 시간이면 아이들 아침 먹이고

천천히 준비해서 오기

딱 좋은시간이자나요~

 

저희들은 아이들이 왠만큼 컸으니

아이들끼리 놀면 엄마들끼리 

수다좀 떨어보고 싶었는데

둘째들이 너무 어리다보니

아이들케어만 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큰아이들도

각자 따로따로 놀아서

엄마들끼리 수다는 커녕

정말 이리저리 애들보러 다니느라

더 힘들었어요  :)

 

다산 키즈카페 킨더라운지 메뉴 및 정보

 

오픈 11:00

마감 20:00 (오후 8:00) 

 

아이입장료 

1시간에 7000원

2시간에 12000원

 

보호자는 음료나 식사중 1인 1주문 필수

(탄산,주스, 어린이음료,

아이스크림과 사이드메뉴는 제외)

 

이렇게 보시면 되요

 

캐셔쪽에는 과자나 아이들 음료수들이 

진열이 되어 있고

왼쪽에는 정수가기 따로 있어요

 

음료종류도 다양하고

식사류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가 많아서

점심까지 먹일수 있어서

1인1주문에 대한 부담감은 없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스낵류는 좀 비싼느낌이긴 했지만

식사류나 파스타종류를 시켜서

아이들과 먹으면 좋더라구요

 

 

 

 

인테리어는 굉장히 깔끔해보이고 

아이들 놀기 정말 좋다는 느낌이에요

큰창으로 되어있어서

생각보다 더 넓어보이기도 하구요

또한 아이들 놀수 있는 공간이랑

아기들 노는 공간이 분리가 되어 있어

좀더 안전한 놀이공간이라는 느낌이 있구요

 

 

볼풀장은 수영장느낌이에요

아이들이 점프하고 놀기 좋더라구요

다이빙하는 느낌이랄까요?

공이 많아서 다칠위험도 없고 

아이들도 재미있게 놀아서

너무 좋은 공간이에요

슬라이드도 있고 

다른 장난감들도 있어서

다양하게 놀수 있는 공간이에요

 

 

볼풀장과는 다른 스펀지블럭공간이에요

여기도 마찬가지로

아이들이 점프하면서 노는 공간이더라구요

그리고 굉장한 높이로 쌓여있는지라

아이들이 좀더 과격하게 뛰어 놀긴 해요

하지만 단단하지 않고

스펀지같은 느낌이라 다치지는 않을거 같아요

 

 

 

 

여자아이에게

인기가 많은 킨더바와 의상실이에요

디즈니 공주님들의 의상이 있어서

공주님처럼 입어볼수 있어요

한창 패션쇼를 즐겨하는

여아들이 좋아할만한 곳이에요

다만 큰아이는 여기보다는

뛰어노는곳이 더 마음에 들었는지

쳐다만 보고 뛰어놀기 바쁘더라구요 :)

 

다산 키즈카페 킨더라운지 트램펄린존

 

다산 키즈카페 킨더라운지의 하이라이트!

트램펄린존이에요~

아이들이 여기서 놀기 시작하면

같이온 부모들에게는 꿀같은 휴식시간이 되죠

어차피 어른들은 들어갈수도 없구요

아이들은 뛰어노느라

다치지않게만 봐주기만 하면

그나마 좀 쉬는 타임이 생기더라구요

 

트램폴린옆에는 슬라이드와 계단이 있어서

아이들이 올라갔다 내려왔다하면서 놀아요

3세이하는 보호자가 같이 입장이 가능한데

큰 아이들이 워낙 험하게 뛰어 놀아서

왠만하면 다른곳에서 노는게 

좋을거 같아요

 

 

키즈카페답게 파티존도 있어요

공주님들이 파티를 하는 곳이

꾸며져 있는데요

큰아이 생일이 다가오는데

이곳에서 할까 싶기도 해요

물론 코로나때문에 

생일파티는 꿈도 못꾸지만요 ㅠㅠ

코로나가 끝나면 친구들과 함께

생일파티를 여기서 할까 해요~

 

 

트램폴린좀 옆에는

남자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자동차와 블록들이 많이 있어요

확실히 남자아이들과 아빠들이

한참을 놀고 있더라구요

자동차 관리들 관리를 잘하시는지

상당히 깔끔하게 관리가 잘 되더라구요

 

 

큰아이와 재미나게 놀고

또 엄마들끼리 나름 수다도 떨다보면

시간이 빨리 지나가더라구요

아쉽지만 과자를 하나 쥐어주고서는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어요

집에 가기전에

손도 꼼꼼하게 씻고 나갔어요

그리고는 정말 기적같이!!!

차에 타자마자 잠이 들어버리네요!

얼마나 재미나게 놀았으면

차에 타자마자 잠이 들어버렸을까요!!

물론 집에가서 잤으면 

꿀같은 휴식이었겠지만 

집에 도착하니 기적같이 일어나서

쌩쌩한 모습으로 뛰어노네요 ㅎㅎ

하지만 오랜만에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았던거 같아서 참으로 뿌듯하네요

진짜 생각할수록

다산 키즈카페 킨더라운지 정말 마음에 드네요 :]

아이들이 낮잠을 안잔다면

한번씩 들려서 뛰어노는것도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