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아이들은 굉장히 다양한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거 같아요
모든 장난감을 사줄수는 없지만
그래도 좋은 장난감을 사주고 싶은
마음은 모든 부모의 마음인거 같아요
그리고 사실은 제가 어렸을적에
가지고 놀지 못했던 기억에
약간의 대리만족 느낌도 있구요 :)

동네에 가끔 아이들 데리고 나가보면
부모들이 아이를 유아전동차에
태우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
개인적으로 너무 이쁘게 보이더라구요
큰아이는 여자아이라 그런지
유아전동차에 큰 관심은 없었는데
사실 제가 사주고 싶어서
한번 알아본적이 있어요
근데 가격대를 알아보니
마음에 드는건 80만원이 넘어가네요
생각보다 비싼가격에
유아 박람회를 가봤는데요
거기서도 50만원은 넘어가야
쓸만한걸 살수 있더라구요
사실 눈 딱감고 지를려다가
한번 더 알아보고자 구매까지 하지는 않았어요
집에와서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유아전동차는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더라구요
가격대도 10만원 후반대도 있었는데
후기를 보니 확실히 약해보여서
여러가지를 살펴봤어요
그러다가 눈에 들어온게 바로
해외직구에요

해외직구를 하려고 알아보니
제가 사고 싶어했던 모델과 비슷한게
20만원 정도에 구매가 가능하더라구요
그래서 중국해외직구를
처음 해보게 됐어요
하지만 가격도 저렴하다보니
생각보다 보는 눈이 높아지더라구요
조금만 가격대를 올리면
너무나 멋지고 예쁜
유아전동차들이 많았기에
어떤걸 살까 고민하다 보니
예산으로 잡은 가격보다 훨씬 높아져있더라구요
그리고 실제로 높은 가격대를 구입하면
세금문제도 있고 여러가지
복잡한 문제가 생기기때문에
다시 적정선에서 처음에 봤던 유아전동차로
구입하기로 했어요

아이가 둘이다보니
사이즈가 좀 넉넉한걸 사려고 했는데요
실제로 좀 꽉 끼게 타야되지만
아이둘이 동시에 타고 놀수 있어서
굉장히 만족스럽더라구요
다만, 둘째의 성장속도가 엄청나서
아마 겨울이 지나고 나면 다시 1인 기준으로
돌아가야할듯해요
그리고 정말 좋았던점중에 하나는
수동과 자동으로 변경이 가능하더라구요
둘째아이는 아직 어리기때문에
아빠인 제가 조종을 하고
안전벨트차고 앉아있기만하면
전혀 위험하지 않아요
그리고 속도 조절도 가능해서
천천히 탈수도 있구요
다만 천천히 타면 둘째아이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최고 속도인 3단계를 놓고 타는데
사실 3단계도 어른이 빨리 뛰면
금방 따라잡을수 있는 속도이기때문에
크게 위험하지 않아요
첫째아이는 수동으로 운전할수 있는데요
아직 운전이 서툴러서
자동으로 하고 있어요
큰아이 본인도 수동보다는
제가 운전하는게 더 좋은지
저보고 운전하라고 하는데
천천히 수동연습을 시키고 있어요

이렇게 해외직구로 저렴하게 구매해서
아이들과 함께 타서 놀아보니
정말 해외직구가 좋긴 하더라구요
물론 한국에서 사는 제품들이
A/S 부분이나 여러가지면에서는
좋은면도 있지만
확실히 반값도 안되는 돈으로 사서
아이들과 이렇게 놀아주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요즘은 이런것도 중고로 많이 사시는데
그것도 좋은방법중에 하나이구요
사실 저도 중고로 구매할까 하다가
지인분중에 중고로 사고 나서
얼마 안있다가 고장이 났다는 말을 들어서
그냥 차라리 새거 사야겠다라고 생각한것도
있었으니 잘 생각하고
결정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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